유네스코 세계무형유산에 등재된 유서 깊은 우리의 전통매사냥을 탐방객들과 향유하고 국가지정 천연기념물인 참매, 황조롱이 등 멀리 있는 사냥매를 탐방객이 직접 불러 자신의 손등에 날아와 앉게 하는 사냥매 줄밥부르기, 사냥매와의 즉석 포토타임, 시치미 만들기체험 등을 통해 민족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희귀야생동물들을 견학, 학습함으로서 種의 다양성과 보전의 필요성을 공부하는 체험프로그램입니다.
1. 사냥매 줄밥부르기+사냥매와의 즉석 포토타임 (5,000 KRW)
2. 시치미 만들기 체험 (7,000 KRW)
체험문의: 김지혜 전수자 (010-7231-7696)
운영시간: 화~ 일(월요일은 휴관) 10:30~ 17:00 까지 (점심시간 12:00~13:00)
'줄밥부르기'는 우리 조상님들이 무려 2,000년 동안 해 오던 매 훈련법의 일종으로서 탐방객이 사냥매를 직접 손등으로 부르는 체험을 통해 원형(原形)을 재연하고 사냥매와의 교감을 잇는 매우 신비롭고 흥미진진한 체험입니다.
(단, 하루 총 18회로 제한하며 수익금은 전액 매사냥보전기금으로 사용됩니다)
'시치미'는 우리나라 고유의 매사냥 도구로서 매의 소유주(주인)를 표시하고 매의 행방을 찾기 위한 장치로 소뿔을 갈아 만든 패각, 방울, 빼깃으로 구성되어있으며 매의 꼬리깃에 매달지요. 모양이 동양적이고 아름다워 가방이나 소품 등의 장신구로 사용해도 매우 좋습니다.